[테슬라] 머스크형 차가 왜 이래? (feat. 2024.14.8)

보통 업데이트는 연초에 큰 업데이트가 있고
연중에 업데이트는 버그 수정 등이
대부분이었는데 지난 업데이트부터
이런 추세가 많이 변한듯 하네요.

어제 휴대폰으로 업데이트 알람이 떴길래
일상적인 버그 수정일꺼라 생각하고
업데이트를 눌러뒀는데
밤에 업데이트된 차를 타보니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차에 탔을 때 첫 화면입니다.

영롱합니다.
제 차는 rwd 모델이라 안개등이 없는데
그래픽에는 안개등이 표시되어 있는게
옥의 티라면 티네요.
안개등 가지고 싶다.

이번 2024.14.8 업데이트는
정말 사용자 편의를 많이 고려한듯 한
최고의 업데이트인듯 합니다.

보이시나요?
네비게이션에 과속구간 알림음이
드디어 생겼습니다.
테슬라 타는 사람들이 수년동안
기다려왔던 그 기능!!!

하지만,
아직 목적지 설정을 해야 과속 알림이
작동한다는 것과 막상 알림음이
“띠딩” 소리로 한번 난다는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에요?

우리 머스크형이 또 업데이트해 줄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동영상 보이시나요?
앞차의 방향지시등과 브레이크등을
인식해서 모니터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점점 자율주행에 가까워지는 듯 합니다.
현재까지 fsd 옵션이 있는 차에
먼저 배포된다고 하니 더 기대되네요.

그리고, 카메라로 주변 상황을 인식하는
비전의 기능이 더 업데이트 되었는지
주변 차량과 사람들을 더 많고
그리고 정확하게 표시를 해 주네요.

이번 업데이트로 다시 새 차를 산듯한
기분이 드는 건 보너스겠죠?

테슬라 업데이트는 잘 생긴 순서로
온다는데 어제 저녁에 업데이트가 온
저는 잘생긴 축에 들어가는 듯 합니다.

실내 카메라로 얼굴 점수 메긴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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