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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가서 사 온
반 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언박싱 해 봤습니다.

여자 쥬얼리는 까르띠에 정도만 알고 있는
"명알못"인데 이번에 주식으로 수익이 조금 난 게 있어서
그분께서 갖고 싶어하던 반클(?) 목걸이를 사러 갔습니다.
요즘은 명품 가방도 가방이지만
쥬얼리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는지
매장 입장까지 2시간 가량 걸린듯 했습니다.
(오후 시간이었는데...)

어렵게 들어간 매장이었지만
이미 그분께서는 정해 놓은 모델이 있었는지
물건 확인 하고 구매하는데는
20분도 안 걸린듯 합니다.
예쁘게 포장해서 집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그렇듯 즐겁습니다.
뒷자리에 앉은 공주님들은 백화점 돌아다니느라 피곤했는지
항상 잠이 들어 있지만요...
기분좋게 집에 와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작고 노멀한 쇼핑백인데 가격 때문인지 예뻐 보이네요.
작은 쇼핑백 안에는 포장 상자와
보증서, 제품설명서 등이 들어 있습니다.
얼른 리본을 풀어봅니다.
리본을 푸는 손이 빨라보이는 건 느낌이겠죠?
타임랩스라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매장에서 볼 때보다 더 아름답네요.
핑크빛이 도는 자개의 불규칙한 패턴이 더 매력적입니다.
매장에는 그린과 핑크 2종이 있었는데
그분의 핑크 선택이 신의 한수였네요.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 되는데
실물이 훨씬 더 예쁜 자개 목걸이입니다.
한해가 시작한만큼 예쁜 목걸이 하고
열심히 일 해 주기를 바라는
남편의 마음이 깃든 새해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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