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4월 1일 화요일, 회사 창립기념일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그분께서는 출근을 하셔서
혼자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던 중
경주에 벚꽃이 피고 날씨도 좋다길래
어머니를 모시고 벚꽃놀이를 다녀왔습니다.
벚꽃이 너무 예쁘죠?
이번 주말은 경주 근처에 가면 안 될듯 합니다.
사람들이 엄청 몰릴테니까요.
경주의 김유신 장군묘와 보문단지를 구경하고
어머니와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와서
차에 타니 감시영상 2개가 찍혀 있습니다.
뭔가 쎄~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문을 제대로 찍어주시네요.
연세가 70 넘으신 분들이
서울에서 경주 놀러와서 렌트를 한 듯 합니다.
(이런 분들은 운전 안 하시면 안 될까요?)
운전석에서 내리면서 한번 찍고
쳐다보고는 빠져나갔다가
휴대폰을 두고 갔는지 다시 돌아와서
찍고 엉덩이로 지긋이 밀어주시네요.

주차해놓은 상태를 보면 정상은 아닌 듯 하죠?
다른 사람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는 분들 같으십니다.
이런 어른들에게는 "분"이라는 말도
사치인 듯 합니다.
평생을 저렇게 다른 사람 차는
신경 안쓰고 살았을 것 같습니다.
렌트카다 보니 차주 확인을 위해
렌트카 회사와 경찰서에 전화를 하고 나니
어슬렁어슬렁 나타나시네요.
(걸음걸이는 글로 표현 안 해도 상상 되시죠?)
문콕에 대해서 이야기 하니
자신은 문콕한 적이 전혀 없다고 잡아떼기 시전!!!

본인들이 지금껏 봤던 차량 중에
사이드를 찍는 감시카메라 있는 차가
몇 없을테죠.
확인한다면서 아반떼 문을 열어보면서
문콕 위치에 맞춰본다고 갖다 댑니다.

영상 다 찍혀있고 짜증나니까
차에 손 대지 말라고 하니
지워지는지 다시 제 차를 문질문질...

주차칸도 아주 넓은 곳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차를 대고 남의 차를 상하게 만드네요.

제 차는 페인트가 두곳이 패여버려서
안 보이게 수리하려면
문 전체를 도색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문콕 범인을 잡았다는거.
테슬라 아니었으면 증명하는데 속 시끄러울뻔 했다는거.

여러분들도 항상 주차는 안전한 곳에 하시고
센트리모드는 항상 켜놓으시는게
나중에 이런 일이 생겼을 때 편하실꺼에요.
오늘도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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