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ios 앱 업데이트(4.0.0)

테슬라는 일반 자동차 회사와는 달리
소프트웨어에 더욱더 강점이 있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경험해 보진 못한 분들은
주행거리가 조금더 긴 그냥 전기차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테슬라를 경험해보면 소프트웨어에
강점이 있는 회사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말이죠.

차량 소프트웨어뿐만 아닌
스마트폰 앱도 업데이트가 자주 있는데
이번에는 3.10.14에서 4.0.0으로
판올림 업데이트가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IT 좋아하는 분들은 업데이트 버전의
맨 앞자리 숫자가 바뀔때의 기대감과 설레임
다 알고 계시죠?

기존 3.x.x 버전의 앱을 처음 실행시키면
아래 사진처럼 표현이 되어졌습니다.

이 버전도 기존 2D로 표현되어졌던
예전 버전에 비하면 "우와"라는 탄성을
질렀던 버전이었기에 기대가 됩니다.

(3D로 표현하는 내 차의 모습과
창문이 열려있으면 그래픽에도
창문이 내려가지고
방향지시등을 켜면 그래픽에도
방향지시등이 켜지는 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았답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에 바뀐 4.0.0의
앱 실행시 첫 화면입니다.

판올림 업데이트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첫 UI는 완전 만족, 대만족입니다.
글씨체가 더 볼딕해졌고
자주 쓰이는 충전관련한 버튼이
밖으로 나와 있네요.
차량 모습의 3D 그래픽도 음영을 넣어서
더 디테일해 진듯 합니다.

실제 차량을 운행하는 사람들의
요청사항을 업데이트를 통해
바로 해결해 주는 머스크 형을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워낙 트위터로 소통을 좋아하는
일론 머스크이다 보니
최근에는 안 좋은 이미지도 있었지만
테슬라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결해 주는 모습들이 있었기에
테슬라가 지금처럼 성장하고
많은 팬덤을 형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로 차량의 블랙박스 기능이나
사이드뷰 기능 들은 제가 차를 구매하고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차량 업데이트를 통해
구현이 되었으니까요.

 

앱 작동시키는 화면을 떠 보았는데
하면 넘김이 더 부드러워지고
사용하기에 조금 더 편리해졌는게 와닿습니다.

더 편리해질 수 있을까 생각했던
이전 버전을 또 한번의 판올림을 통해서
더 편리하게 만들어 버렸네요.
테슬라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요?
안주를 모르는 듯 하네요.


실제로 계속 사용해 보면서
다른 소식도 전해 드릴테니 자주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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