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주2 [여행기] 첫 전라도(전주,여수) 여행 둘째날 여름 휴가 다녀온 이야기를 이어서 해보려고 합니다. 가을 장마가 한창인 이제서야 여름 휴가 이야기라니... 저의 게으름을 다시 한번 반성해 봅니다.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창밖을 보니 전주 시내가 보이네요. 뒤쪽으로 이름은 모르지만 산들도 자리하고 있고. 날씨가 좋아서 빨리 나가고 싶어졌습니다. 전주에서 유명한 음식을 먹고 싶었기에 호텔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아침겸 점심으로 우리가 선택한 곳은 삼백집!!! 영화 300이 떠오르는 가게 이름입니다. 옆에는 디저트 카페가 있습니다. 삼백집에서 식사하면 할인권을 주는데 커피맛은 그냥 쏘쏘입니다. 주메뉴인 콩나물 국밥!!! 삼백집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원조 주인 할머니께서 간판없이 장사를 하셨는데 콩나물국밥을 하루에 300그릇만 판다고 .. 2021. 9. 7. [여행기] 첫 전라도(여수,전주) 여행 첫째날 40년 넘게 살면서 경상도 밖으로는 잘 나가보지 않았던 겁쟁이입니다. 장거리 운전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항상 편도 1시간 내외의 거리만 다니는 나쁜 아빠이자 남편이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를 계획하면서 코로나를 신경 써야했기에 지금까지 가보진 못했지만 코로나 청정지역 여수로 떠나보기로 큰 결심을 하였습니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 노래가 9년 전에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근처에도 못 가본 사실이 너무나 원통하여 큰마음 먹고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을 의지하여 먼 길을 떠났습니다. 이왕 가는거 전주도 한번 가보자고 큰소리 치고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전주는 예정에 없던 곳이라 출발 전날에야 부랴부랴 전주 호텔을 검색하였습니다. 저희는 트립닷컴을 자주 이용하는데 예전 제주도 여행때 완벽한.. 2021.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