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에어 조던1 하이 OG 레트로 유니버시티블루

요즘 신발들을 보면 정말 다양한 신발들이 많죠?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아이코닉한 디자인들.
처음에는 이상한 듯 느끼지만 언젠가는
우리에게 익숙해져서 나도 모르게 신고 있다는…

하지만
수십년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출시만 되면 5초만에 사라져버리는 신발이 있답니다.

신발이란 걷기 위한 우리의 발을 보호해주고
편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1차원적 생각한 때를
돌이켜 보면 저에게는
정장 입을 때 신는 구두 1켤레
트레이닝복 입을 때 신는 운동화 1켤레
회사갈 때 신는 로퍼 1켤레
음쓰 버리러 갈 때 신는 슬리퍼 1켤레
이렇게 4종류의 신발만 있으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는
4종류도 많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AIR JORDAN 1 HIGH RETRO OG

이름 참 길죠?
예전에는 그냥 나이키 마크 있는 높은 신발.
여름에 왜 신는지 모를 땀 엄청 찰 거 같은 불편 신발.
왜 20만원이나 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 신발.
가볍고 편한 신발이 많은 요즘에는 더더욱
이해가 안 되는 신발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이 신발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레트로한 디자인이
점점 헤리티지한 가치로 보였습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신발을 가지고 신는다는 것이
또 다른 재미로 다가오기 시작한 것이죠.

마치 지금 제가 열심히 구하고 싶어서
백화점 갈때마다 몇번이나 들리고 있는
롤렉스처럼 말이죠.

이번에 구한 신발 이야기 하려다가 서론이 길었네요.
신발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또 해보기로 하고
이번에 구한 예쁜이 소개해 드릴께요.

짜잔!!!
택배 박스 입니다.
이 박스는 웃돈을 주고 정가보다 비싸게 산
신발이라는게 이제 감이 오시죠?

리테일가 199,000원인데 지금은 337,000원이네요.
저는 저가격보다는 싸게 사서 기분좋은데
분명 ‘바보 아냐? 아무 신발이나 아울렛에 가서 정가보다 싸게 사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 있다? 없다?

하지만 너무나 갖고 싶었던 신발이었기에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되어 get 했습니다.
몇몇분들은 아시죠?

갖고 싶은게 있다면 지금이 제일 싸다

역시 크림에서 검수를 마치고 완벽한 포장으로
저에게 왔습니다.

원래의 신발 상자를 이렇게 랩을 씌어서
받아보면 괜시리 뿌듯하고 더 아끼고 싶답니다.
빨리 뜯어보고 싶네요.

실루엣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늘색으로 된 속살이 조금 보이네요.

이제 꺼내볼께요.

색상이 좀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더 예뻐요.
마이클 조던의 대학교 유니폼 색상 컨셉이에요.

요즘 이 두가지 마크 땜에 너무 힘듭니다.
에어조던, 나이키 스우시!!!
지갑을 가볍게 하는 원인이죠.
조만간 신고 나갈 수 있을런지…

이런 신발은 막상 사놓고 못 신는다는…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답니다.

오늘은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 했네요.
부동산 땜에 일주일을 정신 없이 보냈네요.
월급쟁이 부린이라…
요즘 대한민국이 부동산 불장이라 공부를 해봤는데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좋아하는 것 하며 사는 게 낫다는 결론.
그래서 앞으론 포스팅 자주 하려구요.
그러니 자주 놀러 오시고
부동산 고수분들, 그리고 저와 같은 취미 하시는 분들과
더많은 교류와 교감하고 싶습니다.
남은 주말 잘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