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ALANCE] 990 v3

신발 언박싱은 오랫만에 올려보네요.

요즘도 계속 신발을 사고 있지만

귀찮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안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올려볼 신발은

간만에 뉴발란스 990v3입니다.

예전 993을 너무나 편하게 잘 신었던 

기억이 있었기에

이번 990 재발매에 맞춰서 구매하려고 

마음을 먹고 선착순으로 성공하였습니다.

 

이정도면 선착순의 신?

항상 나이키, 아디다스 박스만 보다가

뉴발란스 박스를 보니 좀 새롭네요.

신발 박스가 약간 찌그러져서

마음이 아팠지만 박스 안에 자리잡은

녀석이 궁금해서 현기증이 나네요.

살포시 누워있는 990입니다.

 

이번 뉴발란스에서는

990 v1부터 v6까지 발매가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 신발로 유명했던

v3만 지켜보았는데 다시봐도

v3가 제눈에는 제일 예쁜것 같네요.

뉴발란스의 그레이 색상은

볼 때마다 마음이 편해지고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역시 v3 디자인이 좋네요.

앞코에 각인된 뉴발란스 로고

텅 로고의 USA 로고가 영롱합니다.

993과는 다른 소재로 텅을 만들었네요.

좀 더 가벼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단종 후 재출시 된 기회를 잡아서 다행이지

언제 또 재출시를 해줄지는 모르겠네요.

 

제 주위 사람들은 뉴발란스 신발 치고

너무 비싼거 아니냐고 말리기도 하지만

이쁜걸 어떻하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