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정말 오랫만에 여행기로 글 남겨 봅니다.

집안 사정으로 이래저래 여름 휴가도 못 다녀왔는데

큰딸 중간고사 끝난 기념으로

3일간 서울 구경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의 여행이라 그런지

여행장소, 숙소, 일정을 짜는게

예전처럼 척척 안 되더라구요.

우선 아이들을 위한 여행이다 보니

가장 가고 싶은 곳을 꼽으라고 했더니

"동묘시장"을 꼽더라구요.

 

별 거 없는 줄 알지만

아이들이 가고 싶다니 여행 장소는

또 서울로 정했습니다.

아직 우리가 가보지 못 한 대한민국 땅이

일만이천삼백사십군데는 될텐데...

 

요즘 저희 가족이 수영에 빠져있다 보니

수영장이 있는 호텔이고

차를 가지고 가야하기에

주차장 입구나 교통이 편리한 숙소를 먼저 찾았습니다.

 

그리고 호캉스가 아닌 아이들과 여기저기

구경을 다녀야 했기에

가격적인 면도 따져 보았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용산역과 연결되어 있고

아이파크몰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쇼핑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아주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4종류의 호텔들이 같이 위치 해 있는데

저희가 머문 노보텔 스위트 엠베서더도

5성 호텔이네요.

넓은 주차장 입구를 통하여 내려가 보니

지하 3층에는 테슬라 슈퍼차저가 이만큼이나

깔려 있네요.

첫째날 묵은 방은 26층에

남산이 보이는 시티뷰였습니다.

높은 건물들과 초록초록한 남산,

그리고 남산타워가 보이는 예쁜 경치를

둘째와 함께 담아 봤습니다.

시티뷰만 보기에 너무 아쉬워서

데스크에 부탁을 해서

둘째날은 35층 한강뷰가 보이는

방으로 바꿔 보았습니다.

한강쪽으로 지는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서

둘째 인생샷 갱신 했습니다.

어두워질 수록 도시 야경과 노을이

더 아름다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4층에는 헬스장과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장 시설도 마음에 들고

물온도도 적당하고 수질 관리도 잘 되어 보였습니다.

 

수영장에서 모닝 수영하고 있는

본인 영상 던져 봅니다.

 

아고다 사이트를 이용해서

10월 3일에서 10월 5일까지

징검다리 휴무 기간

2박에 70만원 정도로

서울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

한번씩 특가도 뜬다니까

특가 일정에 맞춰서 한번 더

서울로 가볼까 합니다.

 

https://www.agoda.com/ko-kr/novotel-suites-ambassador-seoul-yongsan-seoul-dragon-city-h30149165/partnerhotel/seoul-kr.html

간만에 너무나 마음에 드는

호텔 발견해서 기쁜 마음에

이렇게 흔적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