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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여행기] 첫 전라도(전주,여수) 여행 마지막날

by S.G.DADDY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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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여러가지 공부 해본다고
이래저래 정신 없이 지나가버렸네요.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세웠겄만...

8월에 다녀왔던 여름 휴가 이야기를 이제서야
마무리 하려고 하니 너무 늦은감이 있네요.
하지만 마무리는 해야겠죠?
여수에서의 셋째날은 여수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먹거리들 위주로 먹으면서 호캉스를 보냈습니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를 옮기기 전에
시내로 나가서 먹거리 쇼핑을 하였습니다.
첫번째는 "바다김밥"
오전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1시간이 지나고서야
포장을 해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바다김밥

전남 여수시 통제영5길 10-4 (중앙동 667)

place.map.kakao.com

"바다김밥" 내부 주방은 마치 컨베이어 시스템과 같은
분업화가 되어 있는 공장과 같았습니다.
직원분들의 빠른 손놀림에 또 한번 놀랬네요.

"바다김밥"을 기다리는동안 근처에서
"이순신버거"와 "갓버터도나스"를 사서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이순신수제버거

전남 여수시 중앙로 73

map.kakao.com

 

갓버터도나스

전남 여수시 통제영5길 10-1 (중앙동 588)

place.map.kakao.com

저희가 묵을 룸은 소노캄 여수 타워스위트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다니다 보니
넓기도 하고 거실과 룸이 분리되어 있는 곳이
만족도가 높고 호캉스 즐기기에는 좋더라구요.
소노캄 여수 타워스위트룸은 합리적인 가격이라
고민도 하지 않고 예약을 했었더랬죠.
원래는 전날도 소노캄 예약을 했었는데
아이들이 수영을 하고 싶어서 어쩔 수 없이...

수영장은 없지만 룸컨디션이나 뷰도 예쁘고
너무나 만족스러운 곳인 것 같습니다.
이제 짐을 풀었으니 맛있는 음식들을
맛 봐야겠죠?

"바다김밥"의 대표 메뉴들을 사 왔는데
보기만 해도 장난 아니죠?
다시 여수 가서 사 오고 싶네요.
"이순신버거"와 "갓버터도나스"도 너무 맛있었는데
정신 없이 먹느라 사진이 없네요.

맛있게 먹고 배가 너무 불러 소화시킬 겸
근처에 있는 "아쿠아플라넷"에 한 번 가보았습니다.
제주도 갔을 때 가보고는 거의 7년만에 와 본
"아쿠아플라넷"인데 아이들이 이제서야 좋아하네요.
소화도 시키고 본전 뽑았습니다.

이제 소화도 시켰으니 여수 야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 타러 가야겠죠?
호텔 주위에 아쿠아플라넷이나 케이블카 타는 곳이
위치해 있어서 걸어서 다니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에 호텔이 보여서
한 컷 찍어 보았는데 파란 하늘과 구름,
그리고 소노캄에 비치는 또 다른 구름들이
한 폭의 그림과 같았습니다.
이번 휴가는 날씨가 다 한 듯 하네요.

케이블카 타는 곳은 저기 위에 있나 보네요.
타워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다리를 건너 오면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가 예술이죠?
여수는 어디서든 어느 방향으로든
사진을 찍으면 그림이 되는 곳인 듯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면서 즐긴 야경 사진 한 번 보시죠.

여수의 마지막 밤이 마무리 되어 가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숙소로 와서 완전 K.O.

다음 날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여수에 왔으니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을 먹고 가야겠죠?

"황소게장"이라는 곳인데 건물이 새 건물이네요.
코로나 때문인지 조용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수에서 유명한 곳인데 조용히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포항 촌놈이라 잘 먹을 줄은 모르지만
나름 열심히 쪽쪽 빨아 먹었습니다.
게 껍데기가 앞니에 박힌건 안 비밀입니다.

이렇게 즐거웠던 전라고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한폭의 그림이네요.

드디어 여행 다녀온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네요.
10월은 정신 차리고 자주 포스팅 하도록 노력할께요.
자주 놀러와 주세요.
10월도 우리모두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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